"연기력 문제가 아니라..." 계속 말 나오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 상황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갱신 하는 등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 역할을 맡은 김다미 씨에 대한 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태원 클라쓰' 여주인공 조이서 역을 맡은 배우 김다미 씨에 대한 글들이 여러 차례 올라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다미 씨와 원작 웹툰 조이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한 네티즌은 "연기 실력과 별개로 원작이 소설도 아니고, 외향 묘사가 확실한 웹툰이라 캐스팅 싱크의 차이에서 아쉬워하시는 분들 많다. 김다미 님께서는 귀염귀염하신데 웹툰에서 조이서는 날카롭고 냉한 이미지여서..."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연기 잘한다. 남자 캐릭들에 비해서 싱크가 많이 떨어진다", "연기력이랑은 다르게 싱크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아쉽다", "그런 부분에서 다들 아쉬워하는 거 같다", "이미지가 너무 안 맞아", "연기 정말 잘하는데 싱크가 아쉽긴 하다ㅠㅠ좀 더 날카로운 이미지를 기대했는데", "이서는 좀 날티같는것두 나고 그래야 하는데", "싱크가 그냥 조금 아쉬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개인적으로 연기 워낙 잘하셔서 괜찮았다", "이미지 싱크가 안 맞아도 연기로 커버칠거라고 믿는다. 연기를 워낙 잘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김고은 님 연기로 홍설 됐듯이 김다미 님도 기대된다", "웹툰은 안 봐서 모르겠는데 드라마는 재밌고 좋다", "솔직히 싱크 아쉬워했는데 연기를 너무 잘 살려서 몰입 잘 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웹툰 원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