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사랑의 불시착', 의미심장한 15회 에필로그가 공개됐다

2020-02-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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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2회 앞둔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5일 방송 예정 15회 예고편 대신 에필로그 공개

'사랑의 불시착' 14회 / 네이버 TV
'사랑의 불시착' 14회 / 네이버 TV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14회 방송분 말미에 예고편 대신 에필로그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9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4회는 조철강(오만석)이 리정혁(현빈)에게 총을 쏘는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리정혁의 생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와중에, 방송분 끝에 15회 예고를 생략한 에필로그가 공개됐다.

에필로그에는 리정혁이 잠 못 드는 윤세리를 위해 직접 피아노 연주곡을 녹음하며, "사는 것이 많이 즐겁고 좋아져서 어느 날 문득 날 잊게 되어도 난 일 없을 것 같소"라는 말로 윤세리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된 14회에서는 조철강이 쏜 총에 맞은 윤세리(손예진)가 기적적으로 깨어나, 리정혁(현빈)과 애틋한 재회를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사랑의 불시착' 14회는 평균 17.7%, 최고 19.0%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동시에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제공
tvN 제공
home 최영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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