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백승수, 이번엔 오정세에 맞서 드림즈 매각에 나섰다

2020-02-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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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수 단장, 드림즈 매각하겠다고 나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 14일 밤 10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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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종영이 코앞에 남은 시점, 단장 백승수(남궁민)가 야구단을 매각하겠다고 선언해 향후 엔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SBS 주말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백승수가 권경민(오정세)이 선수들을 상대로 이면 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날 방송분에선 드림즈를 떠나는 강두기와 백승수가 마주치는 장면도 나왔다. 지키지 못해서 미안함을 전하는 백승수에게 강두기는 고마움을 전하며 많은 말을 대신했다.

이어 강두기의 트레이드 관련, 속사정을 의심하던 백승수는 이면계약의 존재가 밝혀지자 장우석(김기무)을 설득해 이를 손에 넣는 데에 성공, KPB 야구협회에서 이 사실을 고발하여 강두기의 트레이드를 무산시켰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드림즈 해체 기자 회견장을 찾아간 백승수가 "드림즈를 제가 매각하겠다"라며 폭탄 발언을 던지는 엔딩으로, 이어질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인 16회는 오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home 최영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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