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망신 제대로...” 베트남 여성들 데려와 19금 방송한 BJ
2020-02-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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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들 상대로 방송한 한국인 BJ
베트남 여성들과 스킨십, 술방 한 BJ

베트남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BJ A씨가 현지 여성들을 상대로 과도한 스킨십 장면을 방송에 내보내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A씨는 베트남에서 유학 중인 남학생으로 베트남 여성들을 상대로 길거리 헌팅, 술방 등을 컨텐츠로 삼아 방송하는 BJ다.


방송 제목도 '남성전용 마사지', '20살 역대급 여자 섭외 성공' 등 눈살이 찌푸려지는 제목과 내용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지난 8일 A씨는 방송에서 자신의 집에 베트남 여성들을 데려와 합방을 방송했다. 방송 도중 해당 BJ는 베트남 여성을 껴안고 과도한 스킨십 등을 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그 사실을 안 여성들은 A씨에게 방송 삭제를 요청하는 댓글을 달았다. 현지 여성들은 A씨에게 "지금 당신은 이 비디오 하나로 많은 베트남 여성들이 가벼운 이미지로 비춰지게끔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은 "뭐가 좋다고 이런 비디오를 올리는 건지 모르겠다"며 비난했다. 베트남 여성들이 비난 댓글을 달자 해당 BJ는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아프리카TV 채널과, 유튜브 채널 영상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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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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