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저질인 까닭에 누리꾼들에게 비난 받고 있는 그 게임 광고
2020-02-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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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왕비의 맛' 광고 차단
여성 맛에 빗대고 특정 신체부위 강조 광고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유튜브 등 플랫폼사업자에 '왕비의 맛' 광고를 차단하라는 시정권고를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왕비의 맛’ 광고에서 5건의 광고 위반사례가 적발돼 지난주 시정권고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유튜브를 비롯한 각 플랫폼에서 ‘왕비의 맛’ 광고가 모두 삭제된다.
15세 이용등급인 '왕비의 맛'은 딸기 맛 등 여성을 맛에 빗대거나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하는 광고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AV 배우인 미카미 유아를 모델로 기용해 여성을 성상품화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광고를 본 누리꾼들로부터 “또 나왔다. 미친 광고” “극혐” “저질 광고”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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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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