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빛나는 별로..” 며칠 전 세상 떠났다는 사실 알려진 배우

2020-02-12 01:20

add remove print link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져
'도깨비', '솔로몬의 위증' 등 출연했던 배우 고수정

배우 고수정 씨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11일 고수정 씨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소중한 배우 고수정이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고수정 배우는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가진, 풋풋한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라고 추모했다.

tvN '도깨비'
tvN '도깨비'
방탄소년단 '위드 서울' / 유튜브 '서울시'
방탄소년단 '위드 서울' / 유튜브 '서울시'

소속사에 따르면 고수정 씨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은 25세다. 고인의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으며, 지난 9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진행됐다.

고수정 씨는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했다. 당시 귀신 4인방 중 한 명으로 잠시 모습을 드러냈으며,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과 방탄소년단 서울 홍보 송 '위드 서울'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우리를 반겨주었던 당신의 밝은 미소를, 가장 아름다웠던 당신의 청춘을, 그 마음만큼 순수했던 연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라며 "당신이 떠나는 그곳엔 부디 아픔 없이 영원한 안식만이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고수정 씨 인스타그램
고수정 씨 인스타그램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