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맞다...” 장문복 사생활 폭로 논란에 소속사가 밝힌 입장
2020-02-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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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주장 여성 “처음 만난 곳은 지인과의 술자리”
“용돈을 요구해 보내준 적도 있다”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그의 실체를 밝히는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장문복과 지난해 10월 말부터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히면서 “처음 만난 곳은 지인과의 술자리였다. 장문복은 풀린 신발끈을 보며 등 쪽으로 손을 올린 후 ‘다른 곳을 풀까’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장문복이 키스에 이어 관계까지 요구했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하니 사귀자고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 여성은 장문복이 늘 관계를 요구했고 심지어 용돈을 요구해 보내준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오전 "장문복과 (온라인상에 글을 쓴 여성이)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결별한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인 만큼 향후 별도의 공식입장은 없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 게 용서되는 건 아니야.. 할많하않”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