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없었다” 녹화하던 사람들 경악시킨 유민상 방송사고

2020-02-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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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 찍다 일어난 일
녹화 방송 도중 유민상이 앉던 의자 부러져

개그맨 유민상(40) 씨가 녹화 방송 도중 의자를 망가뜨렸다.

지난 16일 MBC '구해줘 홈즈!'에 집을 고쳐달라는 의뢰인으로 개그맨 유민상, 김민경(38) 씨를 담당하는 매니저, 스타일리스트가 등장했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유민상, 김민경 씨 몰래 프로그램 출연 신청을 했다. 게스트 유민상, 김민경 씨는 본인들을 도와주는 이들이 프로그램 의뢰인으로 나오자 당황했다.

이하 MBC '구해줘! 홈즈'
이하 MBC '구해줘! 홈즈'

MC 박나래(34) 씨가 의뢰인들에게 말을 걸며 프로그램 진행을 했다. 의뢰인들은 유민상, 김민경 씨와 관련된 추억을 털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대화가 오가던 도중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의자에 앉아있던 유민상 씨가 갑자기 뒤로 넘어갔다. 유 씨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의자 다리가 두 동강이 났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모두 깜짝 놀라 당황했다. 박나래 씨는 "단 한 번도 이런 경우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박나래 씨는 바닥에 앉아 프로그램 진행을 하자고 제안했다. 박 씨 제안에 출연자들은 의자와 책상을 치우고 바닥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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