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알고 키워라" 홍진영 새 반려견 영상에 난리 난 댓글 창 상황
2020-02-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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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서 새 반려견 먼지 공개한 홍진영
방송 장면에 애견인들 분노

홍자매 새 반려견 먼지가 공개되자 뜻밖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반려견 먼지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먼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신경전을 펼쳤다. 먼지는 생후 5개월 된 포메라니안 종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먼지가 바닥에서 아장아장 걷다 미끄러져 얼굴을 부딪히고 밥그릇이 고정되지 않아 사료를 먹으면서 계속 이동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이에 애견인들은 분노했다.
"강아지에 대한 지식을 알고 좀 키워라. 저렇게 미끄러지는 거 강아지한테 특히 포메한테 치명타다. 저렇게 넓은 거실에 미끄러우니까 매트 깔아야 한다", "동물 작작 이용해라", "홍진영 씨가 분양받은 펫샵에서 벌써 홍보 글 올라오던데 애견인으로서 보기 안 좋았다. 동물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애니멀홀더(자신의 능력치보다 많은 반려동물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사육하고 있는 사람)'로만 보인다. 강아지가 4마리나 되는데 미끄럼방지 매트도 없고 계단도 없고... 방성훈 씨 좀 보고 배워라" 등 댓글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홍진영 씨가 화장한 상태로 강아지와 뽀뽀를 하는 모습 등을 문제 삼기도 했다.

수의계에 따르면 소형견 포메라니안은 관절이 약하고 발바닥에 털이 많아 슬개골 탈구에 걸릴 위험이 있다. 바닥이 너무 미끄러울 경우 슬개골 탈구가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