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당연한 거 아냐?” 4주 연속 같은 패딩 입은 함소원 방송 후 댓글 상황

2020-02-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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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패딩 두고 뜻밖의 설전 벌인 네티즌들
평소 물건 사면 15년 쓴다며 검소 습관 밝힌 함소원

함소원 씨가 입고 나온 패딩 점퍼가 뜻밖의 주목을 받게 됐다.

지난 18일 방영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씨의 검소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소원 씨는 시어머니에게 딸 혜정 양을 맡기며 패딩 점퍼를 입고 외출을 준비했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 씨가 패딩을 입자 '익숙한 문신(?) 패딩'이라는 자막이 깔렸다. 배우 김현숙 씨는 "저 점퍼 오늘도 입고 오신 거 아니냐"며 깜짝 놀랐고, 함소원 씨는 민망한 듯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명수 씨는 "지난번에 다른 녹화할 때도 저 옷을 입고 왔더라"라며 웃었다.

제작진은 함소원 씨가 지난 4주 동안 방송마다 같은 패딩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함소원 씨는 "패딩을 아껴 입는다. 물건을 사면 기본이 15년이다"라며 검소한 모습을 전한 바 있다.

방송이 끝난 뒤 함소원 씨 패딩을 두고 인터넷 이용자들 의견이 이어졌다. 대부분 이용자들은 "저게 보통이고 당연한 게 아니냐. 알뜰한 게 욕먹을 일은 아니다", "같은 패딩 4년째 입는 나는 잘못된 거냐", "연예인이 저러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다른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검소한 것도 좋지만, 의상도 조금씩 변화를 주면 시청자들 눈도 즐겁지 않겠냐", "회색 원피스는 새로 샀으면 좋겠다" 등 반대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포털 사이트 '네이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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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