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많은 서울 '명동' 근처서 원인 불명의 노숙인 사망자가 발견됐다
2020-02-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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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많은 유동 인구 지나다니는 명동 한복판서 일어난 일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 보건당국과 경찰 즉각 출동

많은 유동 인구가 있는 서울 명동 근처에서 노숙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앞에서 신원 미상의 노숙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평소 이 지역은 백화점 등이 붙어있어 관광객과 회사원 등 유동 인구가 매우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노숙인들 또한 자주 찾아온 지역이다.
현장에는 방역복 차림의 경찰과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이 파견됐다. 이들은 시신 수습과 함께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 아니냐며 불안감에 떨었다. 자세한 신원과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감염 여부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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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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