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회복 뒤 재감염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2020-02-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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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본 매체 보도, 중국 쓰촨성 환자가 재감염된 사례
퇴원 후 10일간 자택 격리한 뒤 검사에서 양성 판정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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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의됐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재감염 가능성이 다시 문제됐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한 환자가 다시 재감염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일본 매체 아베마타임즈(AbemaTIMES)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한 명이 지난 10일 퇴원 이후 10일 동안 자택 격리 상태였다. 그러나 19일 검사를 실시했을 때, 감염이 확인된 다른 가족과 함께 양성 판정이 나와 다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열흘간 2회 병원에 들러 검사한 것 이외에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식량 등을 일체 배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확인 이후 해당 환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일대를 방역했지만, 재감염된 이유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home 최영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