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무릎에 누워 오열한 김다미 (영상)

2020-02-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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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를 향한 사랑을 깨달았다
박서준, 오열한 김다미

'이태원클라스' 김다미가 자신의 감정을 새롭게 인정했다.

2월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7회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조이서(김다미 분)와 함께 과거 아버지 사고를 은폐한 경찰 오병헌(윤경호 분) 집을 찾아갔다.

네이버TV, JTBC '이태원 클라쓰'

그는 형사를 그만두고 새로이의 가게에 물건을 유통하고 있었다. 딸이 경찰이 되고 싶다는 말에 그는 수저를 내려놓고 밖으로 나갔다.

새로이는 "이제 그만 찾아와라 내가 어떻게든 보상할게"라고 울면서 무릎을 꿇은 그의 앞에서 "진실을 밝히고 자수하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방에 누워 박새로이를 기다리던 조이서는 박새로이의 무릎에 머리를 기댔다. 그때 조이서의 눈에는 박새로이 몸 곳곳에 여러 개의 상처가 들어왔다.

원양어선 탔을 때 다친 상처, 막노동 하다 다친 상처라는 것을 알게 된 조이서는 “혼자서 힘들었겠다”라고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서는 새로이의 팔에 난 상처들이 막노동과 원양어선에서 생겼다는 말을 듣고 "혼자서 힘들었겠다"고 하면서 울음을 터트렸다.

조이서는 "사장님의 과거에 내가 아픔을 느낄 때 좋아한다는 이 마음이 사랑임을 깨닫는다. 사장님의 먹먹한 목소리 북받치는 감정, 다시는 혼자 아프게 두지 않겠다는 생각. 이 남자를 건드는 놈들은 다 죽여버리겠다는 다짐"이라며 다시 한 번 박새로이를 향한 사랑을 깨달았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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