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면 헤어져 줄게” 분노 일으킨 여친 놔두고 원나잇 했던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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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숲'에 올라온 글
댓글 3만 개 넘게 달리며 주목

여자친구를 두고 다른 여성과 만났던 과거를 고백한 남성 글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 페이스북 페이지 '전대숲 - 전국 대학생 대나무숲 1'에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본인을 군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이라고 밝혔다.

글쓴이는 전 여자친구에게 편지 한 장을 남겼다. 그는 "나 솔직하게 말하면 너 만나면서 원나잇 했어. 그것도 많이. 굳이 세어보면 총 7명"이라며 "다 술기운에 한 거지만 솔직히 말해서 내가 하고 싶어서 했어. 이뻐 보였고 설렜거든"이라고 말했다.

우리 이제곧 2년 다되간다.그치. 나 솔직하게 말하면 너만나면서 원나잇 햇어 그것도 많이 굳이 세보면 총 7명이야 너만나는 2년동안 7명이랑 원나잇했어 너속이고 다 술기운에 한거지만 솔직히 말해서 내가 하고싶어서...

게시: 전대숲 - 전국 대학생 대나무숲 1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글쓴이는 다른 여성과 만났던 과거 얘기를 꺼냈다. 그는 전 여자친구 몰래 다른 여성과 연락을 하며 바람기를 주체하지 못했다.

글쓴이는 "나 술집 알바하면서 번호 진짜 엄청 많이 따였다. 너 몰래 여자랑 연락하고 사실은 너 몰래 썸도 타고 그랬어"라며 "너한테 다 걸려서 다 썸에서 끝나긴 했지만"이라고 말했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글쓴이는 전 여자친구를 붙잡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맨날 막말하고도 나 다시 만나주곤 했으니까 익숙해져서 잡고 있다"며 "또 다른 이유는 내가 지금 군 복무 중이니까 잡고 있다. 군 복무 중이니까 만날 여자가 없어서 나 전역하면 헤어져 줄게"라고 남겼다.

글쓴이는 스스로가 싫다면서 전 여자친구와 인연을 끊고 싶지는 않았다.

많은 페이지 이용자가 글쓴이 행동을 비판했다. 해당 글은 게재 2일만에 '좋아요' 5600개가 찍히고 댓글 3만 개가 달렸다.

“전역하면 헤어져 줄게” 분노 일으킨 여친 놔두고 원나잇 했던 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