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당분간...” 래퍼 아웃사이더가 운영하는 키즈카페 위생 수준
2020-02-2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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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BS '슈돌'에 특별출연해 딸바보 인증
코로나19 예방 위해 키즈카페 휴업 후 리뉴얼
래퍼 아웃사이더가 운영하는 키즈카페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빠른 위생 관리로 눈길을 끈다.

'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아웃사이더는 경기도 고양시에 한 키즈카페를 운영 중이다. 널찍한 공간과 독특한 놀이시설로 지역사회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 키즈카페는 코로나19가 유행하자 2월 한달간 임시 휴업을 했다. 전염병에 취약한 어린 아이들을 고려해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새롭게 리뉴얼에 들어가고 3월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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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더 심각해지자 27일 이용 회원들에게 급하게 문자를 보내 다시 재개하는 다음달부터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한타임에 부모 1인 이상 동반 필수 아이 5명 이상 예약가능하고 2시간 이용 후에는 퇴장, 30분 동안 철저한 소독 청소 후에 다른 예약팀이 입장하는 방식이다.
이 키즈카페 측은 "코로나 19가 지역사회까지 전염 확신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에서 현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예약제로만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딸바보로 유명하다. 2012년 3살 연상 아내와 결혼한 뒤 2016년 딸 하나를 낳았다.
키즈카페도 딸을 낳은 뒤 육아에 관심을 가져 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신이로운과 함께 특별 출연해 다정한 아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