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신천지 이만희, 죽으면 국립현충원에 묻힌다
2020-02-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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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국가유공자 증서 재조명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시기에 받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국가유공자증서가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신천지 예배에 참여한 교인들이 코로나19 확진 판단을 받으며 '신천지'가 다시 들춰지고 있다. 그중, 신천지 총회장인 이만희에 대해서 많은 얘기가 불거지고 있다.
해당 사진은 커뮤니티에 떠도는 이만희의 국가유공자증서다. 커뮤니티 게시글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증서는 과천 신천지 교회에서 발견되었으며, 지난 2015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하사했다.
국가유공자증서에는 실제 이만희 총회장의 생년월일과 일치한 1931년 9월 15일이 이름 아래에 적혀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위조한 거 아니냐', '왜 뒤늦게 한 것이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이만희가 죽으면 국립현충원에 묻히는 거냐'는 반응도 보였다.
해당 사진이 조작인지, 사실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앞서 신천지 측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6·25 참전용사"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국민일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2006년 당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함께 자리한 사진을 보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