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마스크 양심 판매 사이트 한눈에 보여드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마스크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값을 올리지 않은 '착한 마스크 업체' 판매 정보를 공유한 사이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 박살'은 마스크 양심 판매 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업체명 아래에는 정확한 판매 시각, 개당 가격, 1인당 구입할 수 있는 개수 등도 안내되어 있다. '해당 사이트로 이동' 버튼을 누르면 해당 판매 사이트로 이동한다.

'코로나 마스크'도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양심 사이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판매까지 남은 시간도 알려준다는 게 특징이다.

'마스크 쇼핑'은 마스크 재고 정보와 함께 마스크를 찾는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화까지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대화창을 통해 마스크 구매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마스크 구매 정보 사이트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유되고 있다.

정부는 일주일 전 약국, 우체국, 농협 등을 통해 공적 마스크 공급에 나섰다. 5일 마스크 수급 대책이 불만이 쏟아지자 정부는 공적 판매량을 80% 늘리겠다고 밝혔다. 10%로 제한된 수출도 아예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