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가 나이키꺼라고?” 컨버스에 관한 놀라운 사실 8가지
2020-03-08 18:20
add remove print link
척 테일러는 미군들이 훈련받을 때 신었던 '훈련화'였다
세계에서 2.5초에 한 켤레씩 팔린다는 컨버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컨버스 운동화는 어떤 옷에도 어울리는 베이직함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대중적인 신발 브랜드지만 컨버스에 관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몇 가지 사실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전세계에서 2.5초당 한 켤레씩 팔린다.
컨버스 운동화의 누적판매량은 1억 켤레에 달한다고 한다.
2. 1908년 마르키스 컨버스에 의해 창립된 컨버스는 원래 방한용 신발을 판매하는 회사로 시작했다.
방한용 신발회사로 시작한 컨버스는 1915년부터 운동화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창립자 마르키스는 미끄러지지 않는 밑창이 달린 신발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후 컨버스를 창립한 것이다.
3. 컨버스의 대표 스테디셀러 '척 테일러'는 원래 농구화였다.
당시 미국의 농구선수였던 찰스 척 테일러가 가장 먼저 이 신발을 신고 시합에 출전했다. 이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그에게 회사는 신발의 이름을 '척 테일러'로 정하자고 제안했고, 1923년부터 '척 테일러'로 판매를 시작했다.
4. 척 테일러는 미군들이 훈련받을 때 신었던 '훈련화'였다.
컨버스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부대에 신발을 납품했었다. 미군들은 척 테일러를 신고 훈련을 받았던 것이다.
5. 컨버스 신발의 한 종류인 '잭 퍼셀'은 1935년 캐나다의 배드민턴 선수가 내놓은 배드민턴 코트용 신발로, 원래는 캐나다 회사의 제품이었다.
컨버스는 1970년대에 이 신발의 라이센스를 사들여 컨버스 브랜드를 달고 판매하기 시작했다.
6. 컨버스는 한때 NBA 공식 농구화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다.
한때 농구화 시장을 독점했던 컨버스는 나이키, 퓨마, 아디다스 등의 다른 회사들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된다.
7. 컨버스는 2003년에 나이키에 인수됐다.
8. 그 후 컨버스는 변화를 위해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도록 캐주얼한 신발을 내놓았다.
꼼데가르송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식상함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했다. 또한 신발의 착화감도 개선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ONVERSE KOREA(@converse_kr)님의 공유 게시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