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 어머니 집착에 경악했던 유인나 (영상)

2020-03-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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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얘기하다 본인 겪은 썰 말한 유인나
아들을 “아기” 라고 부르는 전 남자친구 어머니

배우 유인나(37) 씨가 전 남자친구 어머니 집착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JTBC '77억의 사랑'에서 진행자 유인나 씨가 전 남자친구 어머니를 언급했다.

방송에서 마마보이에 관한 얘기가 나오자 유 씨는 본인이 겪었던 일을 말했다. 그는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께서 밥을 먹자고 해서 만났다"라며 "(식사 자리에서 아들에게) '아기야'라고 (했다)"라고 얘기했다.

곰TV, JTBC '77억의 사랑'
이하 JTBC '77억의 사랑'
이하 JTBC '77억의 사랑'

식사가 끝나고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러 가던 유인나 씨에게 예상치 못한 전화가 걸렸다.

전 남자친구 어머니는 "우리 아기(아들) 운전하니?", "안전벨트 맸니?", "지금 시속 몇 km로 운전하니" 같은 말을 하며 연속적으로 전화를 했다.

어느 날 유인나 씨는 전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이런 얘기도 들었다.

전 남자친구 어머니는 "우리 애기가 좋다고 하면 나도 좋지만 만약 우리 아기 상처 주면 (누구든) 지구 끝까지 따라가서 괴롭힐 거다"라고 말했다.

얘기를 들은 프로그램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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