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재계약하고 올해 컴백” 승리 빠진 빅뱅이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2020-03-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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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YG가 발표한 공식 입장
“2020년 새로운 컴백을 위한 음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그룹 빅뱅이 YG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고 올해 컴백을 목표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빅뱅 맴버인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2020년 새로운 컴백을 위한 음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또한 "빅뱅은 음악적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꾼 그룹"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당사 대표 아티스트로서 세계 속 K팝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했다. 이번 YG와의 재계약은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연습생 시절을 포함하면 20여 년을 함께 하는 셈이다. 일부 멤버들의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빅뱅과 YG가 서로를 깊이 신뢰함을 엿볼 수 있다.

YG는 다만 지난해 '버닝썬 스캔들'에 연루된 멤버 승리는 언급하지 않았다. 승리는 지난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승리가 받고 있는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 도박 혐의는 군사재판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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