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2분기 중반까지 여행수요 급반등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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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연결 매출 전분기 대비 -47.1% 감소
1~2월 합산 패키지 송출객 수 16만 6000명

“모두투어, 2분기 중반까지 여행수요 급반등 가능성 희박”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모두투어에 대해 아웃바운드 여행뿐만 아니라 인바운드 호텔, 일본법인 등 여행업 전반의 수요 급감이 분기 영업일수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판단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분기 대비 -47.1% 감소한 488억원으로 낮아진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본업인 아웃바운드 여행뿐만 아니라 인바운드 호텔, 일본법인 등 여행업 전반의 수요 급감이 분기 영업일수의 절반을 훌쩍 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현용 연구원은 “전사 인력의 2개 조 편성 및 월 교대 근무를 통한 인건비 절감, 임차료 지급 시점 지연 협상을 통한 유동성 확보, 정부의 지원금 등을 감안해도 현재 업황은 유사 이래 최악이라 할 만큼 나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1~2월 합산 패키지 송출객 수는 16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1.6%로 급감한 상태”라며 “3월도 전년 동월 대비 70~80%대 감소가 불가피해, 1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별도매출 반 토막 수준을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비용 통제로 유의미한 이익방어를 할 수 있는 구간은 지났으며 100억원이 넘는 연결적자가 예상된다”라며 “또한 2분기 중반까지도 여행수요의 급반등 가능성은 낮아 상반기 실적 공백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8% 하향 조정한다”라며 “코로나19 여파 실적 반영의 결과 올해 실적 전망치를 대폴 하향한 점에 기인하며, 코로나19 종식과 여행 예약률의 반등을 확인한 이후 여행주 매수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