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숫집 '충격 근황'에 급기야 눈물까지 펑펑 쏟은 백종원 (영상)
2020-03-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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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거지 같다”
'골목식당' 칼국숫집 근황에 백종원 눈물
원주 칼국숫집 주인 근황에 백종원(53) 씨가 눈물을 쏟았다.
지난 1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11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그간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식당들 최근 실태가 담겼다.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장에 있는 '어머니손칼국수'도 나왔다. 방송인 김성주(47) 씨와 배우 정인선(28) 씨가 식당을 찾았고 백종원 씨는 영상통화로 주인아주머니와 만났다.
머리에 두건을 싸맨 아주머니는 무슨 일인지 얼굴이 붉어지며 울먹거렸다. 그는 백 씨에게 "괜찮아요. 대표님"이라고 말하며 손을 흔들었다. 이어 "좀 크게 걸려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지켜보던 김 씨는 말을 잇지 못했고 정 씨는 눈물을 흘렸다.


아주머니와 통화를 마친 백 씨는 "세상 참 거지 같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그는 연신 손등으로 눈물을 훔쳐냈지만 얼굴은 계속 젖어만 갔다. 좀처럼 방송에서 우는 장면을 보이지 않던 백 씨 모습에 시청자들은 벌써 궁금증과 걱정을 내비쳤다. 자세한 내막은 오는 1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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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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