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기능이지? 신형 아반떼 실내에서 '의문의 부분'이 포착됐다”
2020-03-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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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디지털 계기반 적용된 신형 아반떼
신형 아반떼 실내서 미스터리한 부분 포착

비행기 조종석처럼 운전자를 감싸는 신형 아반떼 실내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디지털 계기반)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AVN)이 일체형으로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가장 왼쪽에는 의문의 부분이 있다. 블랙 하이그로시를 입힌 패널에 원 모양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네티즌들은 통풍구, 시계, 스피커, 터치 패널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일부 네티즌은 향후 신형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때 해당 부분에 새로운 기능이 들어갈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1'은 지난 18일(이하 현지 시각) 신형 아반떼 '의문의 부분' 정체에 대한 현대자동차 제품기획팀 관계자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그것은 단지 유리(블랙 하이그로시) 위에 새겨진 디자인일 뿐이다. 미적 가치 외에 기능을 발휘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신형 아반떼를 세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를 열었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가 파격적인 디자인과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조화를 이룬다고 밝혔다.
이날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은 "1990년 처음 나온 뒤 아반떼(현지 판매명 엘란트라)는 현대차가 미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데 중요한 모델이었다"며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진보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신형 아반떼 공식 사진과 영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