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55세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20대시절 사진' 화제 (영상도 포함)

2020-03-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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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쟁 진두지휘하는 야전사령관
누리꾼들 “국민에게 헌신해줘서 감사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의 27세 시절.  / ‘KBS 대구’ 유튜브 캡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의 27세 시절. / ‘KBS 대구’ 유튜브 캡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의 과거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 본부장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와의 언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의 전문적이면서도 묵직한 리더십이 코로나19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는 국민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수척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으로 코로나19 전쟁에서 ‘야전 사령관’을 맡고 있는 그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혹시라도 바쁜 업무를 방해할까봐 전화도 자제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1965년생으로 현재 55세다. 그런데 20대 시절의 정 본부장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KBS 대구’는 최근 ‘그때 그 시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풋풋했던 모습부터 현재까지’란 동영상에서 1992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에 근무했을 당시 정 본부장의 영상을 공개했다.

1992년이면 지금으로부터 28년 전이다. 27세 시절 영상이라는 얘기다. 누리꾼들은 앳된 모습의 정 본부장 모습을 공유하며 “서울대 의대 나와서 큰 돈 벌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이렇게 공무원으로, 예방의학자로 헌신하는 게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KBS 대구’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뉴스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뉴스1
문 대통령, 정은경 본부장에 “체력은 어떤지…” 안쓰러운 속내 “보통 이런 상황이면 맥이 빠지는데…좀 허탈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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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