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X같아” 페북스타 박민정이 분노하며 글을 올렸다

2020-03-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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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박민정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N번방 범죄' 분노하며 2차 가해에 대한 우려도 밝혀

'페북스타'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박민정 씨가 'N번방 범죄'에 분노했다.

지난 21일 박민정 씨는 인스타그램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글을 캡처해서 올렸다. 청원은 박 씨가 올린 순간 이미 118만 명을 넘어서고 있었다.

이하 박민정 씨 인스타그램
이하 박민정 씨 인스타그램

박 씨는 "N번방, 박사방 등 운영자들 뿐만 아니라 공유하고 함께 즐긴 범죄자들 모두의 신상이 공개되었으면 좋겠다"며 "정상적인 사람인척 주위에 같은 공기를 마신다는 것 자체가 너무 엿같다. 버러지로 태어났어야 하는데 인간인 게 아쉽다"며 분노했다.

또한 "피해자들이 일탈 계정을 사용하고 자기 몸 사진을 먼저 올렸기 때문에 이런 일을 당할만했다는 말이 많은데 미친 개소리다. 이 말은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다. 부디 제대로 된 시선으로 사건을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씨는 해당 청원 글 주소도 올려 팬들에게 청원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오전 해당 청원의 동의자 수는 17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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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번방, 박사방 등등 운영자들 뿐만아니라 공유하고 함께 즐긴 범죄자들 모두의 신상이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인척 주위에 같은 공기를 마신다는것 자체가 너무 엿같네요. 버러지로 태어났어야 하는데 인간인게 아쉽습니다. 사건 내용 ???? http://m.kmib.co.kr/view.asp?arcid=0014327469 영상 설명 ???? https://youtu.be/DbEV-A8sA28 청원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819 . . +추가로 "피해자들이 일탈계 계정을 하고, 자신들의 몸 사진을 먼저 올렸으므로 이런일을 당할만 했다" 말들이 많은데 (미친 개소리죠) 이 말은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입니다. 부디 제대로된 시선으로 사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 ++이와중에 폰허브 검색어 현황 제발 이러지 마세요 좀

❤️ 박민정 ❤️(@1995.mj)님의 공유 게시물님,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