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면서 혜택도...” 인싸들이 쓴다는 체크카드 모음ZIP

카드를 발급받을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가? 적립, 할인, 은행사 등 다양한 기준이 있겠지만 밀레니얼 세대에는 들어서면서 '카드 디자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카드 업계에서도 발 빠르고 똑똑해진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예쁘고, 귀여운 디자인의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KB국민카드에서 출시한 '펭수카드'는 약 한 달여 만에 20만 장의 카드가 발급되면서 밀레니얼 세대가 디자인에 열광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이렇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듯이 같은 혜택의 카드라면 예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예쁘면서도 혜택 좋은 카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밀레니얼 세대에게 추천하는 체크(신용)카드를 소개한다.

1. 내 손 안에 작은 미술관 "신한카드 갤러리S"

신한카드 갤러리S는 275c, 함영운, SIWOO 디자이너와 협업해 다양한 디자인의 카드를 선보였다.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카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각 디자이너마다 6점의 디자인을 선보였고 현재 총 18점의 디자인을 볼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카드 디자인을 원한다면 이 카드를 추천한다.

이 카드는 'S-line 체크', 'S-choice 체크', '23.5˚ 신용', 'Hi-point 신용' 중에서 원하는 혜택을 골라 쓸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소비패턴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중 'S-choice 체크'는 대중교통 10%, 쇼핑(4대 백화점, 3대 할인점) 10%, 커피 20% 할인형을 선택할 수 있는 카드이다.

NH농협에서 출시한 라이언 체크카드는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과 협업해 '농부 라이언'을 탄생시킨 체크카드이다. 이 카드는 디자인부터 혜택까지 라이언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컨셉이 이어져 있어 키덜트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카드이다.

치즈볼을 좋아하는 라이언의 특성을 이용해 유튜브, 넷플릭스,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결제했을 때 5%의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밀레니엄 세대를 저격해 국내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배달 앱, 온라인 쇼핑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송금, 결제, 조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인 TOSS(토스)에서도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특히 오로라 색의 카드는 움직일때마다 변하는 영롱한 보랏빛 색상으로 인해 20대 여성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카드이다.

토스 플레이트 체크카드는 5곳 중 선택해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곳에서 최대 4.0%, 택시 10%, 커피 10%, 편의점 10%, 마트 10% 중 본인의 소비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혜택 좋으면서도 예쁜 카드를 찾고 있다면 오늘 소개한 카드 중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