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연애, 동생은 '얼굴 먹방'…우당탕탕 달달한 윌벤져스의 식사시간 (영상)

2020-03-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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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 교육 받고자 서당 찾은 윌리엄-벤틀리 형제
호랑이 훈장님 녹이는 애교로 시청자들 마음 사로잡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달달한 점심 시간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예절교육을 위해 서당을 찾았다. 윌리엄의 베스트프렌드 강우와 하율이도 함께했다.

이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중간에 식사 시간이 되자 훈장님은 자리를 비우고 아이들 앞에는 팥죽과 식혜 등 점심상이 차려졌다.

훈장님은 아이들에게 식사예절을 지킬 것을 당부했으나 윌리엄은 연애를, 벤틀리는 얼굴에 팥죽을 범벅하며 '얼먹' 먹방을 하는 등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윌리엄이 "난 (훈장님) 안 무서워"라고 말하자 하율이는 "거짓말"이라며 "(무서워하는 거) 다 봤어"라고 일침을 날렸다. 그러자 윌리엄은 "난 널 봤어"라고 고백하며 하율이를 놀라게 했다.

윌리엄이 하율이에게 "매일 네 꿈꿨어"라고 고백하자 분위기는 더 달달해졌다. 강우가 "친해서 그러고 있는 거지?"라고 묻거나 말거나 윌리엄과 하율이는 훈장님이 들어올 때까지 서로를 꼭 안고 있어 훈장님을 놀라게 했다.

훈장님은 "남녀칠세부동석"을 이야기했으나 윌리엄은 천진난만하게 "전 5세에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얼굴로 팥죽 먹방을 하고 있던 벤틀리는 훈장님이 "음식으로 장난치면 돼? 안돼?"라고 묻자, 기 죽은 목소리로 "안 돼요"라고 대답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우애, 그리고 효심까지 돋보였던 이번 서당 에피소드에서 윌벤져스 형제는 호랑이 훈장님의 마음마저 녹였다. 또한 훈장님을 녹이는 애교로 시청자들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네이버 TV,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home 박현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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