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제3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박정호 사장 재선임

2020-03-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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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재무제표 및 현금배당 확정,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안건 승인
“영역과 경계 초월한 초협력 통해 글로벌 ICT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

SK텔레콤이 26일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SK텔레콤은 본사 사옥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확정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 주총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주총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해, 유영상 MNO(이동통신)사업부장, 최진환 미디어사업부장, 박진효 보안사업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5G, New ICT 사업 성과와 경영 비전을 주주들에게 소개했다. 주총 현장 및 온라인을 통해서 받은 주주들 질문에 대해서도 상세히 답변했다.

박 사장은 MNO(이동통신) 사업에서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으며 미디어·보안·커머스 사업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잡는 성과가 있었다고 했다. 박 사장은 “영역과 경계를 초월한 전방위적 ‘초협력’을 지속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ICT 대표 기업으로서 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날 박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아울러 조대식 기타비상무이사, 안정호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재선임했고 김용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과 김준모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 기타 비상무이사 1인, 사외이사 5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재무제표는 연결 기준 연간 매출 17조7437억원, 영업이익 1조1100억원, 당기순이익 8619억원으로 승인됐다. 현금 배당액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SK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이 지난달 전면 개정됨에 따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이해관계자 행복’ 등 행복 경영 방침을 정관 전문에 반영했다.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박 사장, 유영상 MNO사업부장을 비롯한 임원 10명이 부여 대상자다.

힌퍈 올해 주총은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SK텔레콤은 이통사 최초로 ‘온라인 주주총회’를 열어 시간적·거리적 제약 조건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이 PC나 모바일을 통해 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home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