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윤두준…” 유명 아이돌 멤버들, 단체로 논란의 중심 섰다

2020-03-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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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 멤버들, 단체로 '이런 논란'에 휩싸였다
유명 아이돌 멤버들, 여전히 '학사 특혜' 논란 진행 중

이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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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학사 특혜 논란, 여전히 진행형이다.

27일 YTN Star는 동신대학교 측이 교육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 학위 취소 결정에 불복, 법원에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단독] '윤두준·서은광 등 특혜논란' 동신대, 교육부에 행정소송 학위 취소 위기에 놓였던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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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막은 이렇다. 앞서 지난해 1월 교육부는 학사 부정 등에 대한 대학 실태 조사에서 동신대 재학생인 '하이라이트' 윤두준, 이기광과 '비투비' 육성재, 서은광, 용준형, 장현승 등 무단 출석을 지적하며 이들에 대한 학점 및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이에 동신대학교 측은 교육부에 이의 신청을 했으나 기각됐다. 당시 교육부는 "아직 육성재는 재학 중이기에 학위가 아닌 지금까지 받은 학점들이 취소될 것"이라며 "나머지 6명 학위는 모두 취소된다. 군 복무 중인 경우 다시 학점을 이수한 후 졸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신대학교 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유명 아이돌 멤버들의 학사를 보호하기 위해 법원에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1심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학사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이들은 학교 수업을 듣지 않았지만 출석을 무단으로 인정하고 학점을 부여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부는 2010년 1학기부터 이듬해 1학기까지 위원회 심의 없이 특별 장학금 5,954만 원을 지급받거나 감면된 것으로 확인됐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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