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해도 너무했다”는 말까지 나온 어제자 '대탈출' 엔딩 장면 (영상)

2020-03-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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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충격에 빠뜨린 장면
'대탈출 3' 신동, “방송 중단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이하 tvN '대탈출 3'
이하 tvN '대탈출 3'

'대탈출 3'에서 연출된 마지막 장면이 시청자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지난 29일 방영된 tvN '대탈출 3'에서는 멤버들이 어둠의 별장을 방문해 탈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호동, 김종민 씨를 비롯한 멤버들은 컴컴한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여러 힌트를 맞춰 나갔다.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을 기겁하게 만든 장면이 나왔다. 다른 이들이 부엌에서 음식을 찾는 동안 김종민, 김동현 씨는 뒤쪽에 있는 공간을 둘러봤고, 이때 갑자기 지하에 불이 켜지며 귀신이 모습을 드러냈다.

귀신은 바닥에 누운 채 출연진을 빤히 지켜보고 있었다. 김종민·김동현 씨가 소리치며 도망치자 다른 출연진 역시 몸을 떨었다. 방송은 이 장면에서 끝났지만, 과정 내내 출연진을 따라다닌 귀신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상 댓글 등에서 "주의 문구 보고 엄마한테 뛰어갔다", "아침에 봤는데도 무서워서 난리 쳤다",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 "나 같아도 중도 포기하고 싶었겠다" 등 댓글을 이어갔다.

신동은 지난 10일 유튜브 '신동댕동'에서 에피소드 촬영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그는 "진짜 방송 중단하고 싶었다. 너무 힘들었다"라며 "(무섭기로 유명한) '악령감옥' 편보다 200배는 무서웠다"고 말했다.

네이버TV, tvN '대탈출 3'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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