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나서 최고” 국물이 끝내주는 백종원의 '이 요리'

2020-03-30 17:29

add remove print link

술마신 다음날 먹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바다 맛이 느껴지는 '바지락 라면'

백종원 씨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에서 숙취 해소에 최고인 '바지락 라면' 레시피가 화제다.

지난 27일 백종원 씨는 많은 시청자가 기대했던 바지락을 갖고 할 수 있는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하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이하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바지락 라면의 재료와 레시피는 이와 같다.

재료: 바지락 100g, 라면 1봉지, 달걀 1개, 대파 1/4컵(20g), 건미역 1큰술(1g), 청양고추 2개(14g), 물 3과 1/3컵(600g), 멸치액젓 1/2큰술(5g), 굵은 고춧가루 1/3큰술(2g), 된장 1/3큰술(5g)

<바지락 라면 만드는 방법>

1. 바지락은 해감하여 깨끗하게 씻는다.

2. 냄비에 물, 라면 수프, 된장, 건미역, 바지락을 넣어 끓인다.

3. 청양고추,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한다.

4. 물이 끓으면 라면, 고춧가루, 멸치 액젓을 넣어 끓인다.

5. 면이 반 정도 익으면 달걀을 잘 풀어 넣고 청양고추를 넣는다.

6. 면이 알맞게 익으면 대파를 넣어 완성한다.

완성된 라면을 맛본 백종원 씨는 바지락을 넣어서 "국물이 시원하고 바다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그는 "바지락을 사서 해감을 시켜놓고 술을 먹고 다음 날 일어나서 끓여 드세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숙취 해소의 딱이겠네", "바지락이 있어 라면을 끓이는 게 아니라 라면을 끓이기 위해 바지락을 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home 김윤지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