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만우절 특별 이벤트 공개
2020-04-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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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4시~8일 오후 4시 특별 모드로 선보여
바바리안·레인저·위자드·팔라딘로 플레잉

펍지주식회사가 1일 만우절을 맞아 ‘배틀그라운드’에 특별 이벤트 모드인 판타지 배틀로얄을 선보인다. 판타지 배틀로얄은 이날 오후 4시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즐길 수 있다. 바바리안, 레인저, 위자드, 팔라딘 네 가지 직업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특별한 이벤트 모드다.
배틀그라운드만의 배틀로얄은 유지하되, 판타지 장르를 더하고 직업별 특성으로 전략적 팀플레이를 가능하게 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펍지는 밝혔다.
판타지 배틀로얄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크고 아름다운 검으로 근접 공격을 담당하는 바바리안 ▲연사 기능이 있는 석궁으로 원거리 저격을 담당하는 레인저 ▲모든 스킬이 광역 데미지로 이루어진 광역 데미지 딜러 위자드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힐러 팔라딘 네 가지며, 매치마다 직업 변경이 가능하다.
각 캐릭터는 직업에 따른 무기, 반지, 목걸이 등을 착용한 상태로 매치를 시작한다. 주어진 아이템을 버리거나 바꿀 수 없으며 재료 아이템 파밍을 통해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단 해당 모드에서는 붕대를 제외한 아이템이 스폰되지 않고 탄환과 투척 무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채워진다.
이와 함께 보급 상자 또는 필드에서 획득한 ‘지르콘’으로 장비의 최종 레벨업을 할 수 있고 보급 상자와 상호작용(F키)을 통해 30초간 적의 공격에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 상태가 된다. 또 첫 번째 자기장 위치가 미리 표시되므로 전략적으로 낙하할 수 있다. 이외에 기본적인 룰은 기존 배틀로얄과 동일하다.
판타지 배틀로얄 모드 플레이 시 전용 미션을 달성하게 되며 판타지 배틀로얄 스킨은 전용 및 일반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해당 모드는 에란겔 맵 내 3 인칭 시점(TPP) 및 4인 스쿼드로 매치가 진행(1인 스쿼드 모드 불가, 최대 인원 80명)된다. 판타지 배틀로얄 배너를 통해 전용 로비로 입장하고 경기 시작 전까지 주어지는 대기 시간에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