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발라놓고 원상복구 가능?” 초간단 월세·전세 인테리어 (영상)
2020-04-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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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를 내 맘대로! 월세, 전세집 DIY 인테리어 '꿀템'
이사갈 때 떼어내서 복구 가능한 '물벽지' 소개
지금 쓰고 있는 벽지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집의 특정 부분만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벽지를 새로 바르는 건 손도 많이 가는 데다 업자를 부르면 가격도 많이 나오고, 월세·전세에 살고 있다면 집주인 허락도 받아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점이 많다.
그런데 만약 집주인 허락 없이, 간단하게 벽지를 교체할 방법이 있다면?
손쉬운 인테리어 꿀팁을 알려주는 유튜브 '혜주머니Casa de HJ(이하 혜주머니)' 채널에서 올린, '이사갈 때 원상복구가 가능한 벽지, 전세집, 월세집 인테리어 꿀템' 영상이 53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다.



혜주머니는 영상을 통해 '물벽지'라는 아이템을 소개했다. 물벽지는 혼자서도 간단하게 벽지 위에 바를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이고, 이사갈 때나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금방 원상복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벽지는 평소에는 접착력이 없으나, 물을 바르면 접착력이 생기는 신기한 특성이 있다.
시공 역시 놀랍도록 간단하다.

첫째, 줄자로 적당한 길이의 벽지를 가위로 잘라준다.

둘째, 5초간 물에 담가 접착력을 만들어준다.

셋째, 접착력이 생긴 벽지를 벽에 붙여준다.

넷째, 말려준다.
이처럼 간단한 시공을 통해 붙인 물벽지는 3일 뒤, 완벽한 모습으로 벽에 자리 잡았다.

또한 테스트용으로 붙인 작은 벽지를 떼어본 결과, 기존 벽면에 손상 없이 부드럽게 잘 떼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혜주머니의 물벽지 소개에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유용한 정보인 거 같다", "벽지를 바꾸고 싶었는데 때마침 좋은 물건을 소개받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