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가 망해가는데…“ 코로나 사태에 성매매 업소 여성이 쓴 황당한 글
작성일 수정일
코로나19 사태에 어려움 겪고 있다는 이 업계
“불법 저질러놓고…” 누리꾼 분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성매매 업계 종사자 글이 주목받고 있다.
글쓴이는 지난 2월 말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 누리꾼 글과 함께 "코로나 사태로 성매매 업계 박살 나서 수입 반토막 나고 원래 수입대로라면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이랑 치료도 못 받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원룸에서 아픈 몸으로 와식 생활하는 성 노동자 입장으로 마지막 문단이 매우 X같다. 다른 업종이 이딴 식으로 수입 파탄 났어도 긍정적인 효과라고 말할 건지? ㅋㅋㅋㅋ"라고 덧붙였다.

글쓴이가 지적한 글은 "코로나 사태로 현재 화류계 성매매 쪽은 핵폭탄을 맞은 상황이다. 특히 판매자와 구매자는 동선이 공개되기 때문에 서로를 꺼리게 된다. 이는 질병관리본부의 철저한 역학조사가 가져오는 생각지 못 한 긍정적인 부분"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박살난 성매매 업계 pic.twitter.com/oERu0XUEdU
— 오늘은 또 무슨 일이 (@hotissue_gall) February 24, 2020
분노에 찬 글쓴이 트윗은 500건 이상 리트윗됐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로나로 망해가는 업계'라는 제목으로 주목받았다.
누리꾼들은 "그래서 수입에 대한 세금 냈냐", "언제부터 한국이 성매매가 합법인 국가였냐", "성매매는 불법이잖냐. 정신 좀 차려라", "성 노동자는 개뿔 불법적인 일 하면서 노동자로 대우해주길 원하네" 등 비난을 쏟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