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1달도 안 된 일본 '파워레인저'에 예상치 못 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일본판 '파워레인저'가 급제동에 걸렸다.

지난 31일 TV아사히 측은 제작 중인 특수촬영물(특촬물) 프로그램 '마진전대 키라메이저' 관련 공지를 전했다. 주인공 레드를 맡고 있는 배우 관련 소식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주인공 레드 역의 코미야 리오(小宮璃央)는 지난 28일부터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으며, 소속사 측은 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코미야 리오는 현재 입원한 상태로 '키라메이저' 촬영은 모두 중단됐다. 제작진들 감염 우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5월분까지 촬영한 상태기 때문에 당분간 방송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야 리오가 출연하는 '마진전대 키라메이저'는 지난달 8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키하라 루이, 신죠 유메, 미즈이시 아토무, 쿠도 미오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