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 돈 끼워서 주차요원 줬다” 논란에 억울함 밝힌 남태현 (영상)
2020-04-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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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과거 논란 언급한 남태현
해당 사실 처음 들었다며 놀라워한 동료 멤버들
가수 남태현(25) 씨가 주차요원에게 불손하게 했던 과거 논란에 해명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 오피셜'에 밴드 사우스클럽이 출연했다. MC 최욱(42) 씨가 "남태현 씨는 대한민국 최고 YG에서 위너 활동도 하고 인기도 많고 그러다 보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거만해지고 오만해지는 그런 시절이 있었죠?"라며 "주차비 낼 때도 그랬었고"라고 말했다.
얘기를 듣던 남태현 씨가 갑자기 손을 들며 "그건 좀 해명하고 싶은 게 있다"라고 말했다. 남 씨는 "많은 분이 알고 계신 아버지뻘에 저렇게 XXX 없게 (한 행동 중) 제가 손가락에 (돈을) 끼워서 드린 건 잘못이 맞다"라며 "제가 거만했다고 인정하고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일단 (직원은) 아버지뻘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남태현 씨 말을 들은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남 씨는 "제 또래였고 심지어 담배를 피우고 계셨다"라며 "제가 (차를) 빼달라고 했는데 (직원이) 담배를 피우면서 되게 불친절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남태현 씨는 당시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 남 씨는 "(주차요원이) 눈도 안 마주치고 담배를 피웠다"라며 "제가 무례한 건 죄송합니다만 그분도 무례했다"라고 얘기했다.
사우스클럽 멤버들은 해당 내용을 처음 들었다며 놀라워했다.
지난 2014년 디스패치가 서울시 강남구 한 식당에서 어머니와 식사를 하고 나오는 남태현 씨 사진을 찍어 보도했다. 당시 남 씨는 주차요원을 쳐다보지도 않으며 돈을 손가락에 낀 채 줬다.
기사가 나가고 남태현 씨가 무례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