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머리는 왜 유독 반들거리죠?” (영상)

2020-04-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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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관련으로 주호민과 대화 나눈 진용진
오랜 기간 대머리 유지해야 머리가 반들거려진다는 주호민

만화가 주호민(38) 씨가 본인 머리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버 진용진(28) 씨는 주 씨와 만나 대머리에 관한 얘기를 꺼냈다. 오랜 기간 대머리를 유지한 주호민 씨는 샴푸를 쓰지 않고 쉐이빙 폼으로 스타일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하 유튜버 '진용진'
이하 유튜버 '진용진'

주호민 씨는 가끔 사람들에게 대머리 관련된 질문을 받는다고 얘기했다. 주 씨는 "'삭발을 했는데 저는 왜 작가님처럼 반짝이지 않는 거냐', '왜 저는 파랗죠'라는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반들거리게 되냐면은 가구도 오래되면 반들거리게 된다"라며 "계속 (대머리로) 깎고 좀 풍화되고 자연에 노출되면 그때 얻을 수 있는 훈장 같은 거다"라고 얘기했다.

주호민 씨는 "어디 감히 갓 깎고 처음부터 반들거리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농담했다.

유튜버, 진용진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