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사고'로 가슴 철렁하게 만든 웬디, 새로운 소식 전했다

2020-04-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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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입원 4개월 만에 들린 소식
퇴원 후 첫 행보, 영화 '트롤: 월드 투어'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손승완)의 건강 상태가 전해졌다.

'레드벨벳' 웬디 / 뉴스1
'레드벨벳' 웬디 / 뉴스1

지난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웬디의 건강이 많이 좋아져 퇴원했고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웬디는 오는 4월 29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에서 국내 더빙판 주인공 '파피' 역에 캐스팅됐다. 주인공 '파피'는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명랑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룹 'SF9' 로운도 함께 목소리 출연한다.

앞서 웬디는 지난해 12월 SBS '가요대전' 무대 리허설 중 무대에서 추락해 얼굴과 오른쪽 골반, 손목 골절 등 부상을 당했다. 웬디는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게 돼 '레드벨벳' 활동 역시 잠정적으로 미뤄졌다.

웬디는 장시간 병상에 있음에도 동료 연예인 등에게 밝은 근황을 전해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2월 28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 등에게 1억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보이기도 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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