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강남 아파트 9채를 날리셨어요” 충격 고백한 함소원

2020-04-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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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 아버지가 강남 아파트 9채를 날렸다고 언급
“할아버지가 은행을 가지고 계셨다” 언급

배우 함소원 씨가 강남 아파트 9채를 날린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함소원 씨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어렸을 적 아버지의 사업 실패를 회상하며 당시 강남 아파트 9채를 날렸다고 언급했다. 이후 함씨는 한달 카드값 30만원만 쓰는 자린고비가 된 사연도 밝혔다.

유튜브, 김형철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 씨는 "저희 할아버지가 돈이 되게 많았다. 그런데 아빠가 군인이셨다가 사업을 하려고 나오셨다가 잘 안 돼서 강남 아파트 9채 정도 날리셨다"고 언급해 놀라게했다.

이 같은 재산은 선대로 부터 내려온 것이라고 한 함씨는 “할아버지가 쌀 공장 하셨고, 은행을 가지고 계셨다"며 "부자였다. 그런데 아빠가 전부 다 친구들 도와주고 보증 서주고 하면서 가세가 기울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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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금도 돈을 잘 안 쓴다. 결혼 전에는 카드값이 나와봤자 30만원이었다. 쓸 게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함소원 씨는 방송에 출연해 재산 규모를 공개했다. 함씨는 아파트 2채, 빌라 2채, 전원주택 1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4채는 경기도권에 위치하고 있었고, 1채는 서울 방배동에 있는 아파트였다. 함소원 씨는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제 느낌에 너무 적다"고 말한 바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