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오붓하게...” 효과 두 배인 누구나 할 수 있는 커플요가
2020-04-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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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데이트하기 어렵다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플요가로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헬스장이 문을 닫으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혼자 하기에는 심심하기도 하고 동작이 버겁다면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커플 요가는 어떨까? 두 명이 하는 만큼 효과도 두 배 즐거움도 두 배가 될 커플 요가 동작을 배워 오늘 밤 도전해보자.
요가강사 황아영 씨는 몸을 많이 풀어줄 수 있고, 이완감을 많이 주는 동작이라며 커플 요가 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첫 번째 동작은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 다리를 양옆으로 쭉 펼친 다음 한 손 씩 크로스로 잡는다. 다음 반대쪽 손을 하늘로 뻗은 다음 반대쪽으로 천천히 내려간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호흡을 마셨다가 내쉬면서 반대쪽으로 내려가야 하고 시선은 천장을 바라본 상태로 5초 동안 유지한다.
황 씨는 "이 동작은 잡아당겨 주기 때문에 어깨가 더 많이 열려 이완이 많이 되는 동작"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한 사람이 누운 다음 무릎을 구부려 발바닥을 위로 올린다. 올린 발바닥은 상대방 골반 안쪽에 댄다. 상대방의 손깍지를 잡고 위로 들어 올린다.
마치 어린시절 아버지가 해준 비행기 동작처럼 상대방을 들어 올린 다음 5초간 유지한다.

이번 동작은 하체를 풀어주는 동작이다. 우선 파트너 등 부위에 엉덩이를 대고 천장을 향해 눕는다. 다리를 쭉 펼친 상태에서 파트너의 손목이나 더 욕심낸닫면 발 앞꿈치를 잡고 끌어준다. 이 상태를 5초간 유지한다.
이 요가는 상대방도 이완이 되는 운동이기 때문에 번갈아 하는 것도 좋다.
간단하지만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커플동작을 통해 운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데이트나 운동을 하지 못했다면 연인이나 가족과 커플요가를 해보는 것을 더욱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