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관심이 많았나” 예상치 못한 '스타 전설' 이영호 근황 (영상)

프로게이머 출신 이영호(27) 씨가 국회의원 후보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일 21대 총선 세종특별자치시 갑에 출마한 김중로(69) 미래통합당 후보는 페이스북에 "오늘 세계적인 프로게이머인 이영호 선수를 후원회장으로 임명했다"라며 "e-스포츠가 최근 올림픽 종목까지 거론되고 있는 만큼 저 김중로는 문화·예술·체육 등 K-컬처와 접목해 세종시를 청년들을 위한 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영호 후원회장 임명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청년의 진정한 후원을 통해 세종시 미래에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에 참여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호 씨는 김중로 후보 유세를 도와주며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이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이 씨는 지난 2015년 은퇴 후 아프리카 BJ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