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안정원-장겨울의 러브라인이 '되는 주식'인 이유

매회 시청률이 수직 상승 중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 소아과 의사 안정원(유연석 분)의 마음이 결국 레지던트 장겨울(신현빈 분)을 향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7일 드라마 리뷰 채널인 '입소문tv'가 안정원과 장겨울의 미래에 대한 '뇌피셜'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입소문tv'는 안정원의 취미인 마라톤과 단거리 육상 선수였다는 장겨울의 과거에 주목했다.

외과 레지던트 3년 차의 장겨울의 프로필에는 '중학교 때까지 육상선수로 활약했다'고 적혀있다. '입소문tv'는 이런 장겨울의 이런 과거가 안정원을 향해 직진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으로 설명했다.

안정원의 취미는 마라톤으로, 지난 26일 방송된 3화에서는 출발선에 서 있던 정원이 급한 콜을 받고 반대 방향인 병원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었다.

'입소문tv'는 이 '역주행'이 결국 장겨울에게 가는 정원의 모습일 거라 예측하고 있다.

의사를 그만두고 신부의 꿈을 가진 정원은 이미 신청서까지 낸 만큼 그 길의 출발선에 서 있다. '입소문tv'는 그날 정원이 뛰지 못한 마라톤 대회가 정원이 줄곧 가고 싶었던 사제의 길을 암시한다고 예상했다.

그리고 오히려 반대 방향인 병원으로 뛰어가게 된 정원이 향한 곳에는 장겨울이 있을 것이라며 복선을 예측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5화는 오는 9일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