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다음 실사 리메이크 계획을 밝혔다
2020-04-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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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와 CG 섞인 뮤지컬 영화로 리메이크 예정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

디즈니가 고전 애니메이션 '로빈 후드'를 리메이크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화 전문 매체 헐리우드 리포터가 전한 바에 따르면 디즈니 '로빈 후드'를 실사와 CG를 섞은 뮤지컬 영화로 리메이크할 계획이다.

'로빈 후드'는 지난 1973년 개봉한 디즈니의 21번째 애니메이션이다. 영국 전설 로빈 후드가 원작으로, 등장인물을 모두 동물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바꾼 게 특징이다.
이번 리메이크 실사 영화 감독은 영화 '블라인드스포팅'을 연출했던 까를로스 로페즈 에스트라다가 맡는다. 각본에는 지난 2019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영화 '레이디 앤 트램프'의 카리 그란룬드가 참여한다.
'로빈 후드' 리메이크 계획은 코로나19로 헐리우드가 폐쇄되기 전에 이뤄졌으며, 현재 초기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빈 후드'는 '레이디 앤 트램프'처럼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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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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