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온 친구들에게는...” 오늘(13일) 유튜버 하늘이 올린 영상
2020-04-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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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학폭 논란 일어났던 유튜버 하늘
하늘, “모든 책임 지고 대표직에서 사임하겠다”

각종 논란이 제기됐던 유튜버 하늘이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Ha Neul오늘의 하늘'에는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유튜버 하늘이 자신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늘은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킨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해명과 변명보다는 당사자들에게 사과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연락 온 친구 한 명 한 명 모두 만나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늘은 "앞으로도 책임지고 끝까지 사과와 용서를 구하도록 하겠다"라며 회사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어린 나이에 창업한 회사다 보니 많은 경험이 부족했고 모자랐다.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하늘은 "다만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구독자분들과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정말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늘은 지난 1월 직장 내 갑질 의혹, 일진설, 중고차 판매 논란 등 구설에 올랐다. 그는 당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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