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장…” 속이 뻥 뚫린다는 박막례 할머니의 '부부의 세계' 후기
2020-04-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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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뀐 놈이 성내는 또라X 세계”
박막례 할머니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 후기
최근 인기몰이 중인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본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리액션 영상이 지난 15일 올라왔다. 할머니의 속 시원한 입담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막장 불륜극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다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정주행을 박 할머니가 도전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1화부터 뒷목을 잡으며 "나 이런 드라마는 처음 봤다. 머리 아프다"라며 "바람피울 정신 있으면 일이나 열심히 해라"라고 일침을 날렸다.

그리고 "부부의 세계는 무슨 부부의 세계. 또X이의 세계라고 하지"라며 "저 여자(지선우) 빼고는 다 또X이" 라며 분노했다.
박 할머니는 남편 이태오가 지선우에게 자신을 의심했냐며 화를 내는 부분에서 결국 해탈한 듯 웃고 말았다. 이후 박막례 할머니는 "머리 아파서 더 못 보겠다"라며 2화까지 보고 휴식 시간을 가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부부의 세계'를 보며 느낀 답답함이 박막례 할머니가 느낀 것과 같다며 격한 공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할머니의 입담에 "할머니 리뷰 보니까 속이 뚫린다", "와 진짜 속 시원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