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가 다 설레…” 도경완이 8년 전 장윤정을 처음 만나고 보였던 반응 (영상)
2020-04-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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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영분
8년 전 KBS1 '아침마당'에서 첫 만남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첫 만남 장면이 방송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장윤정 씨가 집에서 자신의 노래 '왔구나 왔어'를 부르는 가운데 도경완 씨와 처음으로 만났던 장면이 방송됐다.
도경완 씨는 8년 전 자신이 진행하던 KBS 1TV '아침마당'에서 장윤정 씨를 처음 만났다. 도경완 씨는 장윤정 씨를 소개하면서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도 씨는 "장윤정 씨가 온다 해서 향수를 뿌렸다"라고 말했다.



도경완 씨는 장윤정 씨의 무대 후에 소감을 밝히면서 "저는 장윤정 씨 무대를 보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것 같았다. 노래하는 인형이다"라고 말했다. 장윤정 씨는 큰 웃음이 터졌다.


이후 다른 출연자가 노래하고 있을 때 장윤정 씨와 도경완 씨가 둘이서 대화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미도 씨가 도경완 씨에게 "저 때 뭐라고 말했어요?"라고 묻자 도 씨는 "제가 술 사달라고 했다. 그런데 술 마시고 끝나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경완 씨는 "제가 장윤정 씨 번호를 물어보려고 매니저 번호를 달라고 했는데 장윤정 씨가 자기 번호를 줬다"라며 "그때 장윤정 씨도 마음이 있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설레는 8년 전 첫 만남 장면이 방송되자 네티즌들은 "인연이네. 잘 어울리는 부부", "왜 내가 다 설레냐", "어머 너무 보기 좋잖아"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