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PD, 회사 책상에 '여자친구 사진' 걸어놓고 일하다 딱 걸렸다

2020-04-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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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사무실 견학 간 집사부일체 멤버들
몽타주 아닌 여자친구 사진 책상에 걸어둔 배정훈 PD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가 깜짝 사랑꾼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방송국 24시 특집'으로 꾸려져 멤버들이 직접 인턴이 돼 SBS를 견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예능국, 교양국 등 사무실로 현장 실습을 나갔다.

멤버들은 탐사보도팀 '그것이 알고싶다' 사무실에 들어가 배정훈 PD를 만났다. '그것이 알고싶다' 부팀장으로 있는 배정훈 PD는 자리에서 멤버들을 맞았다. 이때 이승기 씨는 "어? (이분) 배우 아니시냐?"며 배 PD 책상에 붙은 사진 두 장을 발견했다.

이에 배정훈 PD는 크게 당황했지만, 멤버들은 "다른 PD들 책상에는 몽타주가 있는데..."라며 "PD님 사랑꾼이시다. 이 사진도 여기 붙어 있으니까 왠지 몽타주처럼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실 배정훈 PD 책상에 붙어 있는 사진은 모델 겸 배우 이영진 씨였다. 배 PD와 이영진 씨는 4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열애 공개 당시 배우와 PD와의 만남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영진 씨는 SNS에 데이트 사진을 올리는 등 변함 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997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이영진 씨는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배정훈 PD는 SBS 시사교양본부 소속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네이버 TV, SBS '집사부일체'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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