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이 어제(21)일 방송서 갑자기 '결혼 얘기' 꺼냈다
2020-04-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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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상 못 한 답변
한승연, 자취 얘기하다 결혼 관련 언급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31) 씨가 결혼 얘기를 꺼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한승연 씨가 출연했다. 한 씨는 "데뷔하고 나서 한 번도 한 달 이상 쉬어본 적 없었는데 요즘 일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방송인 김숙(44) 씨가 "요즘 하는 일이 그릇 사고, 냄비 사고, 살림 늘리는 일이라고"라는 질문을 던지자 한 씨는 "제가 시집을 가려고"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날짜는 안 정했다"라며 "결혼하려고 자취를 시작했다"라고 고백했다. 한 씨 발언은 공식적인 결혼 발표는 아니었다. 곧 있을지 모를 결혼에 대비해 '1인 라이프'를 시작했다는 뜻이다.

자취한 지 2달 반 됐다는 한 씨는 "그릇 사고 요리하고 청소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 숙소 생활을 시작해 계속 그렇게 살다가 멤버들은 다 나갔다. 저만 얼레벌레 부모님 집에 들어갔다가 이 나이에 독립해서 혼자 생활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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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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