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사춘기와 송하예의 소름 돋는 연결고리 밝혀졌다
2020-04-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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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볼빨간 사춘기와 송하예의 연결고리
사재기 의혹에 휘말린 볼빨간사춘기
가수 볼빨간 사춘기와 송하예의 연결고리가 밝혀졌다.
먼저 사재기 의혹에 휘말린 볼빨간사춘기의 곡은 지난 2017년 방영된 MBC 드라마 '군주'의 OST '처음부터 너와 나'이다.

이곡은 쇼파르뮤직 소속 아티스트 바닐라맨이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한 곡이다.
먼저 지난 21일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음원 조작 의혹을 처음 제기한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 측을 만나서 당사와 볼빨간 사춘기 모두에게 해당 곡에 대한 저작인접권 및 마스터소유권, 홍보 및 마케팅적인 권한 또한 전혀 없음을 증명해 음원 차트 조작과는 무관하다고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 22일 SBS funE는 "가수 송하예의 소속사로 유명한 '군주'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와 쇼파르뮤직은 애초에 '처음부터 너와 나'에 대한 수익 분배를 계약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SBS funE은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처음부터 너와 나'에 대해 두 회사가 '처음부터 너와나'를 두고 지분을 나누기로 약속을 했다. 이 내용은 두 회사 모두 인정한 내용"이라면서 "OST에 참여하고 가수가 일정 금액의 가창료만 받는 일반적인 사례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볼빨간 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 뮤직은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와 사재기 의혹에 휘말린 '군주'의 OST '처음부터 너와 나'의 수익 분배를 계약한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