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이런 적…” 솔라의 파격 의상이 이번에는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2020-04-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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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차라리 구매한 옷이면 좋겠다”
독일의 패션 브랜드인 'Indyanna'의 디자인과 비슷

22일 비닐 소재로 속이 보이는 치마와 상의를 입은 티저 사진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마마무 솔라의 의상이 이번에는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마마무 공식 SNS
마마무 공식 SNS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서는 솔라의 의상과 매우 흡사한 의상의 사진을 두고 표절이 아니냐는 주장이 펼쳐졌다. 네티즌들은 "차라리 구매한 거라면 좋겠다"라며 두 의상이 약간의 디테일을 제외하고는 아예 똑같다고 보았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 댓글 캡처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 댓글 캡처

마마무는 전에 '빅토리아 시크릿' 의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적이 있어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에도 표절일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솔라의 의상과 매우 흡사하다고 제시된 의상의 출처를 찾아본 결과 독일의 한 패션 브랜드인 'Indyanna'에서 디자인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90년대 스타일을 반영한 PVC 재질의 투피스-미니 백 세트의 이 의상은 적어도 2016년 이전에 출시된 디자인으로 보인다.

이하 판매처 'DOLLS KILL' 홈페이지
이하 판매처 'DOLLS KILL' 홈페이지

현재 해외 쇼핑몰에 올라와 있는 이 옷의 가격은 170달러로 현재 품절 상태다. 패션 브랜드 'Indyanna'에서 만든 다른 PVC 투피스 세트를 통해 이런 디자인이 해당 브랜드의 콘셉트 중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어 보인다.

home 박현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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